황 미 정
present box - 산양 116.8×91cm
present box-십장생 72.7×60.6cm Acrylic on Canvas 2014
시간의 향기 145.5x112.1cm 2013
present box - 석류 72.7×90.9cm Box of Memory 162.2x112.1cm Acrylic on Canvas 2013
좌로부터
present box - 노닒 44.5 x 99.1cm acrylic on canvas 2014
present box - 매화 44.5 x 99.1cm acrylic on canvas 2014
present box - 목단 44.5 x 99.1 acrylic on canvas 2014
present box - 천년의 꿈 99.1 x 44.5cm acrylic on canvas 2014
present box - 낮은곳으로 흐르는 물 116.8×91cm 떡하나주면 안잡아 먹지 60.6×72.7cm
작가노트
휘몰아치는 춤사위 !!
발끝 에서부터 솟구치는 기운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강력한 에너지.
무조건적이고 본능적인 사랑의 마음을 담은 어머니의 위대하고 숭고한 에너지를 그린다.
어린 시절부터 보고 느껴왔던 어머니의 체취는 성인이 된 지금도 그리움의 대상이고 영원한 향수.
누구나 힘이 들거나 기쁠 때 어머니를 가장 되새기며 따뜻한 그 품 안으로 어린이마냥 안기고 싶은 것이다.
나는 분첩에서 보았다. 질곡의 삶을 두드리고 흩날려 보내는 곱디고운 꽃잎의 자락을.
어머니의 분향기가 휘감아 도는 꿈속이야 말로 고독한 현대인의 원초적인 고향이다.
조건없이 포근한 품속에서 희망과 인내, 치유와 사랑의 에너지를 받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는다.
지금 ! 나도 어머니의 춤사위를 따라 내일을 향해 발끝을 내딛는다.
얼 ~~~~~~~쑤 !!